관리 메뉴

KC의 마법사 일곱살꼬마

[K1 비자진행] #4 Case Number 발급 (at NVC) 본문

[나의 K1 준비기]/2020년 K1비자 신청

[K1 비자진행] #4 Case Number 발급 (at NVC)

일곱살꼬마 2020. 11. 23. 02:03
반응형

반응형

 

USCIS에서 NOA2 발급 후 26일만에 NVC에서 케이스 넘버 발급
유선상으로 NVC 문의 후 확인이 가능했다

지난 번에 USCIS에서 NOA2를 받은 이후로 어느 새 한달정도 시간이 흘렀다.

7월 초쯤 레터를 받았으니 8월 중순까지 기다려봤다가도 아무런 노티스가 안오면 NVC에 전화해봐야지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우리 케이스가 승인된 일시는 6월 26일이었으니 벌써 한달이 훌쩍 넘은 기간인거다. 진작에 NVC로 이관되고 연락을 받았어야 했던 기간이라 남친에게 시간이 나면 전화 좀 해보라 부탁을 했었다.

그렇게 알아낸 우리의 케이스 넘버

 

그리하여 남친이 NVC에 전화해서 알아낸 우리의 케이스 넘버! 남친 말로는 지금 우리의 케이스는 NVC(National Visa Center)에 있고 이후 수혜자인 내가 있는 곳 =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으로 이관된 후에 인터뷰 준비가 완료되면 대사관 직원이 노티스 메일을 준다고 했단다. 근데 현재 주한미대사관이 K비자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 않으니 NVC측은 그쪽으로 케이스를 넘길 수도 없고, 따라서 대사관 직원이 먼저 연락을 주지도 못하는 상태라고.

뭐... 특별할 것 없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기운이 좀 빠졌지만 그래도 케이스 넘버를 알아낸 것이 어디냐!

조금씩이지만 그래도 진전은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었다.

원래대로라면...

나는 이 8월에 인터뷰를 완료하고 미국으로 들어갔어야하는 계획이었긴 했지만.

 

 

그럼 이제 내 비자 프로세스 조회를 한번 해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 USCIS 상태는 "Case was received"

케이스 넘버가 나왔다는 말은 이제는 USCIS의 손을 완전히 떠났단 말이지만 아직도 나의 레시트 넘버를 USCIS에서 조회하면 "Case was received"에서 변함이 없다.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건데 성격상 찝찝함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아무튼 이제부터는 USCIS가 아닌 아래 웹사이트에서 NVC에서 부여받은 케이스 넘버로 내 비자 상태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https://ceac.state.gov/ceac/

바로 요 웹페이지로 접속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90년대 디자인의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가 있는데, 메인 화면에서 [Check my visa application status]를 클릭하면 된다.

 

[Check my visa application status] 클릭

 

그 다음에 [Visa application type] > [Immigrant visa(IV)]를 선택하여 이번에 새로 부여받은 케이스 넘버를 입력하여 조회하면 된다.

웃기게도 K1비자는 이 웹사이트에서 "Immigrant visa"로 분류된다

 

웃기게도 미국대사관에서 K1비자는 비이민비자로 분류되지만,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는 이민비자로 분류된다. 어처구니가 없음. 지금 이것 땜시 K1비자는 모든 프로세스가 중단중에 있는데 이 속타는 마음을 알기나 할런지...

아무튼 나는 주한미대사관에서 인터뷰를 보도록 신청했으므로 나의 케이스 넘버는 서울의 약자인 "SEO"로 시작한다.

 

SEOyyyy@@@###

yyyy는 발급년도 / @@@는 율리시즈력 숫자 / ###는 그날 발급된 넘버

 

NVC에서 부여받은 새로운 케이스 넘버는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 앞에 영어 3자리는 I-129F 작성시 신청했던, 수혜자가 있는 지역의 앞글자로 구성된다.

그 다음 숫자 4자리는 케이스가 발행된 년도, 즉 나의 경우엔 2020이 되고

그 다음 숫자 3자리는 율리시즈력 숫자라는데, 간단히 @@@-500= 나온 숫자를 1월 1일부터 몇번째 날인지 새면 내 케이스가 승인된 날이 나온다. 나의 경우에 계산때려보니 NVC에서 넘버를 발급한 날은 7월 22일로 나온다.

마지막 3자리 숫자는 그날 승인된 케이스 넘버라고 한다.

한마디로... 2주도 더 전에 케이스 넘버는 나왔지만, 주한미대사관이 K1비자 발급절차를 아직 진행하고 있지 않기에 노티스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그 직원의 말이 확인된 셈.

원래대로라면 이 케이스 넘버를 알아야 대사관 인터뷰 예약도 잡고 지정병원에 가서 신체검사도 할 수 있던 모양이지만 지금과 같은 비상사태엔 알아도 할 수 있는게 없다. 업무가 다시 재개될 때까지 그냥 기다리고 또 기다릴 뿐.

 

 

 

2020년 K1 비자진행 타임라인  
02월 13일 木 Fedex로 USCIS, TX로 청원서 발송
(7일 소요)  
02월 19일 水 문서로 된 정식 NOA1 (Notice of Action = Form I-797C) 캘리포니아 센터에서 우편으로 발송 = Case was received
02월 20일 木 문자로 NOA1 수령함
  같은 날 비자 접수비($535) 빠져나감
(13일 소요)  
03월 04일 水 우편을 통해 Form I-797C 수령함
(129일 소요)  
06월 26일 金 NOA2 (Notice of Action = Form I-797) 승인됨 (하지만 여전히 웹페이지상 내 케이스의 상태는 Case was received)
06월 30일 火 문서로 된 정식 NOA2를 캘리포니아 센터에서 우편으로 발송함
(10일 소요)  
07월 10일 金 우편을 통해 Form I-797 수령함
(12일 소요)  
07월 22일 NVC에서 케이스 넘버 발급(케이스 조회상태 : at NVC) Updat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