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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의 마법사 일곱살꼬마

드디어 K1 비자 접수의 최종 단계인 비자 접수비 준비! 이건 뭐 내가 어떻게 할 게 없고 남친이 평소에 쓰던 Check Book으로 준비했는데 미국에서는 꽤나 보편적인 지불 수단이지만 나는 한번도 보지 못한 관계로 남친에게 준비가 되면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다. 이 체크(Check)라는 것은 우리나라로 치면 수표같은 건데 금액을 적는대로 지불이 되는 일종의 백지수표 같은 거다. 왼쪽 상단에 남친의 개인정보(이름, 사는 곳, 계좌정보 등등)가 들어있고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얼마를 지불할 것인지 그 금액을 적고 서명을 하면 그만큼의 가치를 띄는 현금이 된다. 개인 대 개인의 거래시, 이후 이걸 은행으로 가져가 현금으로 교환하는 건지 어떤 건지는 나도 모름 ㅋㅋ 앞서 말했듯 나도 실물로 보는 건 이..

앞서 설명했듯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발급 및 번역본 제출은 K1비자 준비단계인 I-129F 청원서 작성단계에서는 필수로 제출해야하는 서류는 아니다. 그런데 이걸 내가 왜 준비하는가 하면... 나는 개명을 했기 때문이고 그리고 노 빠꾸로 한번에 서류진행을 패스하고 싶으니까 ㅋ 기본증명서와 달리 가족관계증명서는2019년 12월 30일부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무료로 영문으로 발급이 가능해졌다!! 모두 소리질러!!! 가족관계증명서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영문 발급이 가능해졌다! 주민센터에서 현장 발급시 현금 1,000원! 접속은 꼭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드디어어어어!!! 일이 하나 줄었다 ㅋㅋㅋ 하지만 우리집엔 프린터에 잉크가 없다는 점이 함정... 고..

사실 기본증명서(상세) 발급 및 번역본 제출은 K1비자 준비단계인 I-129F 청원서 작성단계에서는 필수로 제출해야하는 서류는 아니다. 그런데 이걸 내가 왜 준비하는가 하면... 나는 개명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개명을 한 이유는 크게 없다 ㅋ 이런 말 하면 좀 부끄러운디... 대학교 1학년 마치고 겨울 방학 때 잠시 만났던 5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었다. 첫 남자친구는 아니었지만 그 사람 덕분에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사랑"이 뭔지 처음으로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대전-부산의 첫 롱디 연애를 경험해보기도 했었지. 아무튼 그 남친과 헤어진 후 겨울 방학이 되었는데 정말 심장이 먹먹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헤어지고 난 후 그 사람과 비슷한 이름을 봐도 멀쩡해지기까지 4년이라는 ..

이건 수혜자(Beneficiary)인 우리가 작성할 필요는 없고 청원자(Petitioner)인 미시민권자가 작성하는 서류인데 이걸 서류 접수할 때 신청하면 신청비는 $0. 추후에 신청하고 싶다고 해도 신청 할 수 없음. 나중에 케이스가 진행될 때 문자(당연히 미국내 번호로 전달받게 된다)나 이메일로 진행상황을 전달받고 싶다는 신청서라고 한다. 신청서 폼은 다음의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 폼은 언제나 웹사이트에서 최신 업데이트된 폼이 맞는지, 유효기간에 맞는 폼이 맞는지 더블체크! https://www.uscis.gov/i-129f I-129F, Petition for Alien Fiancé(e) Use this to petition to bring your fiancé(e)..

이건 K1비자로 입국하여 90일 이내에 반드시 결혼을 진행할 것을 약속한다는... 굳이 우리나라 말로 풀자면 "결혼의향 진술서"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이 문서의 명칭도 준비하는 사람마다 다르게 정리하므로 굳이 나와 똑같이 할 필욘 없으나, 타이틀을 한번 정했으면 그 타이틀을 커버레터에도 동일하게 작성하여 담당자에게 혼선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이 문서는 같은 내용으로 미시민권자인 약혼자 1부, 초청을 받는 나 1부 이렇게 총 2부를 작성하고 작성날짜와 이름, 싸인을 반드시 빠뜨리지 않고 해야한다. 검색해보면 각각 1부씩 하지 않고 1장에 두 사람의 이름과 서명을 해서 보내도 딱히 이것 때문에 빠꾸먹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던데 참고하기를. 이것 역시도 따로 정해진 양식은 없으니 구글링하여..

요즘 일을 하면서 느낀 건... '아... 아무리 내 몸이 피곤하고 발과 허리가 두쪽으로 쪼개지는 것 같아도 빨리 이 프로세스를 진행해야겠구나...! 그래야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으니' 그래서 오늘 데이오프(Day off)에는 내 한 몸 불태워 Evidence of meeting 즉, 우리 만남의 증거자료를 정리했다. 근데 이게 참 우습다. 우리 연애가 진실하다는 증거를 모아서 정리해서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막말로 내가 미국에 살지 못해서 환장한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 만난 사람이 미국인일 뿐인데 이런 것까지 이렇게 해야하나 하는 현타가 와서 잠시 머리가 아파왔지만 내일 출근할 생각에 다시 이 한몸을 불태웠다🔥🔥🔥🔥🔥🔥 원래대로라면 디자이너의 혼을 불태워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었는데 ..

사실 지금 남친과의 결혼이야기는 너무나도 순조롭고 또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이야기가 이미 나왔었고... 나는 그걸 걍 코웃음치며 귓등으로 들었을 뿐이었다. 왜냐면... 그냥 내 스스로도 너무 터무니없는 이야기로 밖에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벌써부터 결혼이야? ㅎㅎㅎㅎ 어이가 없네?! 남친도 나도 사실 그렇게 적은 나이는 아닌지라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 건 뭐 그렇게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았다. 솔직히 연애 오래 해보니까(전남친 4년, 전전남친 5년, 그 외 Extra 남친들 가장 짧은 연애 2년 등등) 오래 사귄다고 능사도 아니고... 또 서로 부모님께 인사까지해도 결혼한다는 보장도 없는지라 그래 일단 한번 만나나보자는 마음으로 시작된지 벌써 1년. 그리고 나는 웃기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