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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의 마법사 일곱살꼬마

13. 그거 이름이 뭐지??? 옷걸이집게봉(다용도 후크) 본문

[Now or Never]/살까말까고민될땐지르자

13. 그거 이름이 뭐지??? 옷걸이집게봉(다용도 후크)

일곱살꼬마 2016. 1. 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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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거 이름이 뭐지???

옷걸이집게봉(다용도 후크)


*** 피 같은 내 돈 주고 산 후기로 절대 그 어느 곳으로부터도 협찬이나 금전적 도움을 받지 않았으며 100% 제 주관적인 후기로 살까말까 망설이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이제 나에게 남은 시간은 약 일주일. 이제 슬슬 짐도 싸고 있고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하나둘씩 집에 도착했다. 대부분이 실 생활에 필요한 잡동사니들인데 현지에서 어디서 사야할지 또 이걸 어떻게 영어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 아주아주 사소한 물품들이 대부분이다. 오늘 포스팅할 물건도 그 중 하나인데 요걸 사기 위해서 도대체 한국어로도 뭐라고 검색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옷걸이봉, 옷걸이 그거 등등 다 검색해봤는데 나오는 건 왕자행거뿐... ㅋ 그것의 이름이 뭐냐? 그것의 이름이 궁금하시다면 바로 이것이다! 옷걸이집게봉!



 



 그러니까 바로 요 녀석인데 높은 곳에 있는 옷을 걸고 내릴 때 아주 유용한 바로 그 녀석이다. 보통 행거를 살 때 그 안에 같이 껴서 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이것만 따로 구입을 하고 싶어도 당췌 이름이 뭔지 알 수가 있어야지ㅠ 내가 이걸 한국에서 사가야겠다 마음 먹은 것은 이번에 새로 구한 집의 옷장을 보고 나서다. 




 


(사진출처 : Daft)


 이번에 렌트한 집은 방 안에 요런 큰 옷장이 있는데 안쪽에는 옷을 걸 수 있는 봉만 2단으로 설치되어 있다. 아래쪽 봉은 사용하는데 당연히 큰 불편함은 없다. 문제는 바로 위쪽 봉에 옷을 걸 때다. 그래서 "그것"이 꼭 필요하다!!! 나는 "그것"을 사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것"의 이름을 알 수가 없으니 흑흑. 그래서 옷걸이 뭐시기 하면서 열심히 검색하다가 얻어걸린 "그것"! "그것"의 이름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옷걸이집게봉이었다!!!! 참고로 택배가 담겨온 박스에는 다용도 후크라고 적혀있었다.

 





 내가 주문한 옷걸이집게봉은 길이 약 75cm로 요로코롬 생겼다.






 하지만 봉을 돌리면 요로코롬 길이 조정이 가능하다. 최대길이 약 125cm로 30인치 캐리어에 담아서 운반해야하므로 길이가 가장 짧지만 길이 조정이 가능한 요것으로 결정했다. 가격은 3,500원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6,000원정도 비용이 든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다이소몰에서 판다고 하길래 집 근처 다이소몰은 다 뒤지고 돌아다녔으나 주문 불가. 결국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요것의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욧걸이를 요렇게 걸어서 높은 곳에서 옷을 내릴 때 쓰거나 걸 때 쓰면 된다. 이게 참 아무것도 아닌데 이걸 아일랜드에서 그것도 영어로 설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도대체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정말정말 답이 나오질 않아서 결국 한국에서 구매했다. 영어를 한다고 하시는 분들 혹시 이것의 이름을 영어로 안다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 궁금해 미치겠어요.



 



 보관은 요렇게 봉에 걸어서 하면 된다. 사진을 찍기 위하여 부득이하게 문 손잡이에 걸고 사진을 찍었는데 집게 옆쪽에 있는 작은 고리로 요렇게 봉에 매달아두면 보관도 용이! 누가 이걸 만들었는지 정말 발명왕이라고 두손 모아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그동안 이걸 사고 싶어도 이름이 뭐였는지 몰랐던 분들!!! 이것의 이름은 옷걸이집게봉(다용도 후크)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것의 이름을 안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제 블로그의 모든 글과 사진은 무단도용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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