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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의 마법사 일곱살꼬마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2차 서류준비] 4. 2차 신청 서류 발송 본문
아일랜드 워홀 2차 서류준비
- 4. 2차 신청 서류 발송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2차 서류 접수일이다. 원래 지난 주 금요일에 등기로 보내려고 했는데 예기치 못한 서울행으로 인해 오늘 아일랜드 대사관으로 등기를 부쳤다. 홀가분하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끝났다. 이제는 기다리기는 일만 남았다.
2차 신청 서류인 보험증서 사본, 인천-더블린 왕복 항공권 그리고 여권. 아직 워홀 승인서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이걸 보내면서 별의 별 생각이 들었다. 나 말고도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그 어떤 나라로의 워킹홀리데이를 간절하게 원하고 도전한 많은 청춘들이 있었을 것이다. 나는 운이 좋아 한번에 성공해서 지금의 마지막 신청 서류를 내고 왔지만 분명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방문했던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포스팅 중에 기억에 남는 그런 글이 있었다. 본인은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기에 도전했지만 1차 합격에서 떨어졌고 이런 운7기3의 방식인 무작위 추첨제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의 말에 나도 동감한다. 지금이야 나는 붙었으니 별 불만없이 진행했고 그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지만 내가 만약 떨어졌다면 나 역시도 이 무작위 추첨제를 원망하고 아쉬워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위 추첨제 이외에 다른 뾰족한 묘수가 떠오르는 것은 아니기에 결국 수긍하고 말았겠지만 말이다.
가끔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검색하고 돌아다니다보면 별 생각없이 신청했다가 덜컥 붙어버렸다는 글이나 캐나다와 아일랜드 양쪽 워킹홀리데이에 붙어서 둘 중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된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마주친다. 그런 글들을 볼 때마다 신은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누군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절실한 마음으로 도전했을텐데 그들에게 그토록 간절했던 이 기회가 이 사람들에겐 그냥 지나쳐가는 수많은 기회 중에 하나로 전락하고 만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뭐... 나에게 그런 걸 판단하고 자시고 할 권리는 없지만 나는 그냥 그랬다는 이야기다.
참! 2차 신청 서류 발송시 까먹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봉투 겉면에 영문성명과 지원번호를 적는 것이다. 사실 나도 깜빡할 뻔했는데 다행히 기억해냈다. 자, 가거라 나의 서류들아. 이것으로 끝이다. 가서 워킹홀리데이 승인서라는 보답으로 나에게 돌아오거라. 출국일까지 2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애매한 기간이네. 사실 벌써부터 아일랜드에서 살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정말 쉽지가 않다. 무엇보다 집값이 다들 너무 올라서 나와 내 남친의 예산에 맞는 집을 레팅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부지런히 다리품을 팔다보면 좋은 집을 구할 수 있으리라. 아, 몰라! 오늘의 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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