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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의 마법사 일곱살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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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or Never]/살까말까고민될땐지르자

3. 락앤락 콤보 도시락 구매후기(HPL 754C)

일곱살꼬마 2015. 11. 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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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락앤락 콤보(3단) 도시락

매후기(HPL 754C)


*** 피 같은 내 돈 주고 산 후기로 절대 그 어느 곳으로부터도 협찬이나 금전적 도움을 받지 않았으며 100% 제 주관적인 후기로 살까말까 망설이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요즘에 [살까말까 고민될 땐 지르자] 게시판에 글을 쓰다보니 내가 매일 매일 새로운 물품을 지르는 것 같아서 언뜻 낭비벽이 심한 것처럼 보이지만 맞다. 이제 곧 연말이 될 텐데 그때는 택배대란이 일테니 너무 늦다. 이번이 아니면 이제 두번다시 이렇게 지를 일이 없겠구나 아니 지를 수가 없겠구나 생각하니 내가 평소에 다시 외국에 나가게 된다면 꼭 이런 것들은 한국에서 사와야겠다 생각했던 물품을 하나하나 돈이 있을 때 지르고 있는 중. 그래도 돈을 허투루 펑펑 쓴다기 보다는 정말 꼭 필요한 것만 사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난 괜찮다. 난 괜찮아~ 그래서 오늘은 아일랜드에서 간절히 눈독들이고 있었던 락앤락 콤보 도시락을 질렀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 도시락 통이 필요하면 아일랜드에서 구매하면 되는데 왜 한국에서 사가느냐? 유럽은 어느 나라에 가도 밖에서 사먹는 외식비가 상당히 비싸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점심을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해결하는데 나 역시도 학원 수업을 들을 때나 일을 할 때 도시락을 싸들고 다녔다. 따라서 현지에서도 도시락 통을 찾아보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 같은 개념인 유로자이언츠에서 백화점까지 남친과 도시락 통 탐방을 다녔지만... 솔직히 그렇게 제품이 많지 않았다. 또 딱 봐도 가방 안에 넣고 다니거나 흔들게 되면 국물이나 기름 등이 그대로 샐 것 같은 허접한 제품이 상당히 많았다. 그런데 가격은 또 어찌나 비싼지 분명히 내가 똑같은 제품을 한국에서 사용했는데 값은 그 이상. 또 분명히 락앤락 제품이라고 적혀있는데 우리나라 다이소에서 락앤락 제품을 사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그 퀄리티란... 결국에 나는 집에 있던 굴러다니던 일반 반찬동에 도시락을 싸서 검은 비닐 봉지에 넣고 따로 들고 다녔다. 국물이나 기름이 샐 것 같은 메뉴는 당연히 꿈도 못 꿈. 하하하하.






구매처는 GD가 한때 열심히 광고하던 마로 그 마켓. 구매가는 14,900원.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최저가 8천원부터 뜨지만 8천원은 콤보 도시락(3단)이 아니라 일반(2단) 도시락이다. 그리고 그 가격에 구매하려고 옵션 선택하면 옵션가가 붙으면서 다 품절됐다 나올 걸? 나도 그렇게 허탕치다가 그나마 최저가인 곳을 찾아서 구매했다. 오늘 상품을 받고나니 엄마 왈, "이거 예전에 이마트에서 5천 원 주고 샀던 건데 만 오천 원이나 줬어?" 헐. 엄마, 그건 그때고 지금은 그 가격으로 살 수 없어. 그나마 이게 최저가라구. 그리고 나는 이렇게 구매후기를 쓴다.

 





 도시락 뚜껑을 열면 요로코롬 되어 있다.

뚜껑 상단에 작은 젓가락 통이 들어있어서 이곳에 전용 젓가락 통을 꽂으면 된다.






젓가락 통 뚜껑을 열면 이렇게 분리된 전용 젓가락이 들어있는데 이걸 끼우면






이정도 크기의 젓가락으로 변신! 그 길이는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성인용 젓가락 정도이다.






젓가락 통의 바닥을 보면 이렇게 분리된 젓가락을 넣으면 된다는 표식이 있다.

모양대로만 넣으면 젓가락을 쉽게 넣을 수 있다.





그럼 이제 도시락통 본체를 살펴볼까? 도시락 통은 크게 3개로 구성되어 있다.





밥이나 샐러드 혹은 과일을 넣을 수 있는 일반형 2개와

반찬을 담을 수 있는 칸막이형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통의 깊이감은 손가락 2마디 정도.






칸막이형 뚜껑에는 사진과 같이 홈이 있어서 국물이나 기름 새지 않도록 딱 들어 맞는다.


 아일랜드에서 본 락앤락 제품에는 이런 칸막이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런 세심한 디테일이 있는 상품이 없었다! 아마도 우리나라와 같이 밥과 반찬을 먹는 문화가 아니다보니 이런 칸막이형 제품의 수요가 많이 없어서 그런 듯하다. 그나마 Arnotts 백화점 지하에서 많은 그릇과 이런 컨테이너 제품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칸막이형 제품은 한 손에 꼽을 정도였다.




 뚜껑을 끼우고 잠글 때마다 딱! 딱! 소리가 나면서 꽉 닫히는 것이 가방 안에 넣고 달리고 뒹굴어도 절대 반찬이 새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 난 이것을 원했던 거였어! 진짜 만족 만족 대만족!!! 하지만 여기에 추가구성으로 도시락 통에 딱 맞는 도시락 가방이 있다. 이 가방 역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만에 하나 뭐가 새더라도 철저하게 다 막아줄 것 같은 내부의 소재가 참 마음에 든다.




 은색으로 된 무슨 소재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 근데 뭐가 새더라도 물로 한번 헹궈내면 딱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만약에 기름기가 있는 국물이라면 수세미로 안쪽을 한번 닦고 그대로 헹궈서 말리면 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 홈페이지에서는 보온 효과도 있다던데 사실 보온 도시락이 아닌 이상 그런 뛰어난 보온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소(학원이나 직장)에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데워서 먹으면 되니까 상관없다.


 아, 말끔하다. 물론 현지에 가서 일을 구해야 이 도시락에 뭘 싸가서 먹던지 볶던지 할 텐데 가서 일도 못 구하고 집에만 쳐박혀 있는 집순이가 될까봐 괜히 걱정이 쬐끔 들긴하지만 남친의 말대로 일단 아일랜드에 가고 나서 나머지 걱정을 하도록 한다. 이 락앤락 도시락은 내가 구입한 콤보 도시락 뿐만 아니라 다양한 통의 갯수와 깊이감으로 구성된 도시락이 많으니 각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어떤 도시락을 사야할지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고민하지 말고 질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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