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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하반기 접수확인서 발송 본문

[Now or Never]/2015아일랜드하반기워홀[완료]

2015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하반기 접수확인서 발송

일곱살꼬마 2015. 10.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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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하반기 접수확인서 발송


 디어 어제 아일랜드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공지 페이지가 바뀌었다! 늦은 저녁, 하나둘씩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접수증 혹은 반송을 받았다는 블로그 포스팅이 생기더니 이윽고 대사관 홈페이지도 공식적으로 접수확인서 혹은 반송을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발송했다는 공지가 떴다.








 지난 조기마감 공지에서 10월 초에서 중순쯤에 발송한다고 하기에 아무래도 이번주쯤 발표가 나지 않을까 예상은 했었지만 금요일이 다 되도록 아무런 말이 없기에 다음주 중으로 발표가 나겠구나 생각했는데 조기마감한지 약 3주만인 15일 목요일부터 발송한 모양이다. 서울시내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도착한 모양인데 대부분이 접수 확인 소식이다. 역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접수가 된 듯하다.


 접수확인서는 위의 공지에 적힌 것처럼 합격통보서가 아니지만 접수증을 받았다면 거의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만약 제출해야하는 서류준비가 미흡하다면 접수증을 받았어도 탈락을 하겠지만 대부분 몇 번이나 서류를 다시 체크하고 신중히 제출했을테니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도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해 50명을 예비로 더 뽑는데 이 예비 50명이 골때린다.




 말그대로 접수증을 받은 사람들의 서류 준비중에 문제가 있는 경우 생기는 공석을 이 예비접수증을 가진 사람이 메꾸는 것인데 사실 50명이나 서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공석은 많아봐야 10명 내외지 않을까 싶다. 그럼 무엇이 골때리는 것이냐면, 이 예비접수 확인자의 경우에도 접수확인서를 받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서류를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되든 안되든 내 서류를 돌려주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 말인 즉슨 우편환으로 보낸 8만 4천원도 돌려받지 못한다는 소리다. 한마디로 난 예비 50번인데 그래도 혹시나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기다리다가는 심지어 뽑히지도 않고 내 돈 8만 4천원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소리다.


 차라리 아예 깔끔하게 떨어진다면 서류를 통째로 반송하므로 적어도 그 안에 있는 돈은 건질 수 있겠는데 어설프게 예비번호를 받으면 그냥... 한 없이 가슴만 쓰릴 거라는 소리지. 물론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아니고 대사관에서 공지된 내용을 토대로 내가 추측한 것이기 때문에 추후에 개인적으로라도 문의 메일을 보내 돌려달라고 요청하면 돌려줄지도 모르겠다. 상식적으로 내 서류는 접수되지 않았는데 접수비를 받아가겠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는 아니니까. 그래도 나의 추측이 거의 100%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 부디 어차피 떨어질거라면 그냥 깔끔하게 2016년 상반기 아일랜드 워홀을 노릴 수 있도록 제발 깔끔하게 예비접수증을 안받고 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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