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기 기능사 3회 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시험 합격 / 최종합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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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기 기능사 3회

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시험 합격

/ 최종합격 발표

 

 오늘은 지난 번에 실기 시험을 쳤던 전자출판기능사 실기 합격 발표가 있는 날. 건방진 소리겠지만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므로 합격자 발표가 있어서 설레었다기보단 오늘만 출근하면 10일을 내리 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출근길이 설레었다. 큐넷에서 알려주는 문자는 올 때도 있고 안 올 때도 있고 그래서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지난 밤 사이 묵은 쾌쾌한 공기를 순환시키려 창문을 열고 이제는 제법 차가워진 아침 공기를 맞으며 커피를 내렸다. 그리고 큐넷 접속.

 

 

큐넷 합격자 발표 확인 → http://www.q-net.or.kr/anc001.do?id=anc001011&gSite=Q&gId=

 

합격자/답안발표 > 합격자 발표 조회 > 국가기술자격 > 2017년 정기 기능사 3회 실기(합격자발표일 2017.09.29)

 

***이 경우 내 수험번호를 검색해야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실기시험은 총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취득시 합격.

 

 

 

▲ 언제나 그랬듯 이번 전자출판기능사 시험도 합격이다.

 

 시험이야 뭐 당연히 붙을거라고 생각했으므로 뭐 고만고만했다고 할까? 다만 예상했던 점수보다 낮게 취득해서 좀 의외였다. 못 해도 90점은 넘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칫. 기능사 시험은 원체 합격 컷트라인도 낮은데다가(60점 이상 합격) 시험시간도 넉넉해서(4시간) 난이도가 쉬운데 반해, 이렇게 어느 부분에서 감점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하다. 비슷한 그래픽자격시험인 GTQ 시험의 경우, 민간 자격시험인데도 불구하고 - GTQ 포토샵 1, 2급의 경우에만 국가공인 -  100점 만점에 70점이상 취득해야 합격인데(1급의 경우에만 해당 / 2, 3급은 60점이상 합격)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감점을 받았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어서 나중에 리마인드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데 아쉽다. 그냥 말 그대로 합격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겠다.

 

 

 

 이로서 내가 올해 안에 따기로 목표했던 자격증은 1개가 남았다. GTQin 인디자인 1급. 얕봐선 안된다.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가 1년에 4번 밖에 실시하지 않으므로 정보도 별로 없고 1시간 반 안에 과제물 3가지를 해결해야하는 살짝 까다로운 시험이기 때문이다. 사실 GTQ 시험은 난이도가 있다기보단 작업할 시간이 부족해서 불합격인 경우가 많은데 왠지 내가 딱 그 짝이 날 것만 같단 말이지. 하긴 실무에서는 시간이 곧 돈인데 클라이언트가 내 사정 봐줘가면서 일을 주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능력이렷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2017년이 곧 끝나간다. 이대로 올 한해도 아름답게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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