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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의 마법사 일곱살꼬마
2017년 제 2회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 대비 비법 및 합격 팁과 시험 후기(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CBT 1실) 본문
2017년 제 2회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 대비 비법 및 합격 팁과 시험 후기(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CBT 1실)
일곱살꼬마 2017. 3. 28. 23:212017년 제 2회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 대비 비법 및 합격 팁과
시험 후기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CBT 1실)
나의 2017년 달성 목표 중 하나인 전자출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시험을 접수한지 어언 한달. 오늘은 대망의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이 있었다. 사실 웹디자이너를 지망하는 나로서는 크게 영향을 주는 자격증은 아닌데 과거 편집디자인 관련 일을 했던 바,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딸 수 있을 때 딸 수 있는 자격증은 다 따놓자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를 하게 되었다. 디자인계열에서 개나 소나 다 딴다는 웹디자인기능사와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와 달리 의외로 전자출판기능사에 대한 정보와 자격증 준비 서적, 시험 후기 등이 적어서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많았는데 나의 이 포스팅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나와 비슷한 생각과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 후기 및 합격 팁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 한다.
***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 준비는 이렇게!
전자출판기능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 검색해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이 자격증 역시 독학으로 딴 사람들이 어김없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학원에 다니며 돈 낭비 하지 말고 독학으로 준비해서 따야하지 않겠는가?! 남들은 몰라도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안그래도 "기능사" 시험은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중 가장 난이도가 쉬운 단계의 자격증으로 디자인 전공자뿐만아니라 개나 소나 다 따는 자격증 시험이라고 소문나 있는데 나라고 이 자격증을 딴 사람들보다 뭐가 아쉽고 뭐를 몰라서 독학으로 못 딸까! 그런 생각을 했기에 지금껏 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GTQ 1급, GTQi 1급 역시 모두 독학으로 딸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자격증 역시 독학으로 딸 수 있다고 믿는 바! 시험을 보기 전 필기 시험 대비를 해야하는 건 당연지사! 본격적으로 필기 시험 독학 팁을 알려주기 전에...
웹디자인기능사 아직 안따셨어요? 엄청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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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소나 다 딴다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도 준비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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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포토샵 자격증 GTQ 1급! 이제는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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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Q 따셨으면 일러스트레이터 자격증 GTQi 1급도 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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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 문제집은 검색해봤다면 알겠지만 있지도 않고 있어도 한참 오래전에 출판되어 이걸 사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래 되었거나 품절되었거나 아님 요 셋중 다 일 것이다. 솔직히 이거 하나 때문에 만 원 넘는 책을 사기도 아깝고 어차피 그거 사도 다 읽고 문제를 풀지도 않을 것을 알기에 나 역시 필기 대비 문제집은 살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럼 필기 시험 대비를 어떻게 준비하느냐?! 해답은 바로 지금까지 공개된 지난 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오답풀이로 준비하면 된다!
▲ 필기 시험 전 건시스템에서 다운받아 집에서 프린트해서 풀어본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 8회분
그럼 이런 지난 년도 지난 회차 기출문제를 어디서 구하느냐?! 바로 요기 건시스템(gunsystem) 웹사이트에 가면 전자출판기능사뿐만아니라 앞서 내가 취득했던 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는 물론 각종 기능사,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등 수 많은 자격증 시험의 필기 및 실기 시험 문제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건시스템 필기 문제 다운로드 웹 사이트로 이동 ↓ ↓ ↓ ↓ ↓ http://www.gunsys.com/gunsystem_pilgi.htm |
이 사이트에 대해서는...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도대체 뭐하는 사이트길래 이러한 각종 자격증 필기, 실기 시험 문제를 무료로 배포하는지. 아마도 이러한 자격증들을 실시하는 정부 기간과 뭔가 연결이 있는 사이트겠지 뭐. 지금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기출 문제 다운로드는 물론 핸드폰 및 웹에서 다운로드를 받지 않고 바로 문제를 풀 수도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자격증 시험이 비단 그렇듯, 아무리 국가공인이라고 해도 어차피 나오는 문제만 또 나오고 번호 바꿔 나오고 단어 바꿔나오고 있는 그대로 나온다. 우리에게는 이해도 안되고 실무에서도 쓰이지 않는 요상한 이론 공부를 할 시간과 돈이 없다. - 솔직히 그럴 필요도 없다. - 이곳에서 가장 최근에 출제된 기출 문제부터 적어도 4회 정도만 풀어보고 오답풀이를 해도 필기 시험 합격 커트라인을 넘길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 합격 커트라인 문제 풀이 시간으로 주어지는 1시간 이내에 출판론 20문제 / 전자출판 20문제 / 전산편집 20문제 총 60문제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면 합격! (36개 이상 맞으면 합격 / 24개 이상 틀리면 불합격) |
나 역시도 이외 같은 방법으로 가장 최근에 실시된 기출 문제부터 시험 전 이틀에 걸쳐 총 8회분을 풀어보았고 전체 60문제 중 15개를 틀려 75점으로 무난히 합격하였다. 커트라인 점수는 60점으로 사실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왠만큼 공부를 하지 않은 이상 탈락할래야 할 수가 없다. 무조건 기출 문제만 풀고 가라! 그럼 만점은 아니지만서도 합격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그래도 혹시라도 좀 불안해 할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시험에 집중적으로 나오는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주겠다. 쉽다고 깔 볼 때 깔 보더라도 아래의 내용에 관해서는 반드시 숙지 하고 갈 것!
제본, DTP(Dest to Top=탁상출판), RIP, 교정부호, 파일포맷형식(PDF, JPG, TIFF, XML, WAV 등), ISBN 넘버(국가번호-발행자번호-도서명식별번호-체크기호), 쿽익스프레스, 전자출판물특성, RGB/CMYK 차이, 출판기획회의, 전자책 특성, 목판 중 가장 오래=무구정광대다라니경, 금속활판 중 가장 오래=직지심체요절 |
이 외에는 뭐 다 찍으면 된다. 사실 시험 문제는 고등학교 윤리 시험 문제와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절대", "반드시"와 같은 말이 들어가면 오답일 확률이 높다. 읽어 봤을 때 요건 아니다 싶은 것들은 아니므로 본인의 직감을 믿도록 하자!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의 합격률은 평균 80%이상이며 전년도인 2016년도의 평균 합격률은 85%이므로 결코 어렵지 않다. 당신도 합격할 수 있다.
***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 후기
▲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내가 전자출판기능사 필기 시험을 본 곳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원래 필기 시험은 집에서 가까운 충대를 선택해서 보곤 했는데 이번에 조금 늦게 신청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참 오랜만이다. 이게 거의 2년 만인가? 하나도 변한 것이 없어.
▲ 지하 1층 CBT 1실
수험번호를 확인하고 자기의 자리를 찾아 앉으면 컴퓨터 화면에 위와 같이 자신의 수험표가 기본적으로 떠 있다. 오오오올 ㅋ 지금까지 항상 시험지를 배부 받아서 답안지를 마킹했었는데 언제 이렇게 전산화 처리가 되었나?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음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ㅋ
필기 시험은 감독관의 신분확인(반드시 신분증, 수험표 지참)이 끝나면 컴퓨터를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야하는만큼 방송으로 간단히 사용 방법에 대해 알려준 후 실시하게 된다. 시험 결과는 문제를 전부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바로 알 수 있으며 따로 답을 맞춰 볼 필요가 없다. 이후에는 휴대폰이 울리거나 꺼내면 실격처리가 되므로 찍은 사진이 없네 ㅋ 필기 시험은 말할 것도 없이 합격했으므로 이제부터 실기 시험 준비에 들어가면 될 것 같다. 참! 시험장 칠판에 적혀있듯 실기 시험은 선착순 접수이므로 필기 시험에 합격했다면 가급적 시험 접수 첫 날 오전 9시 땡! 하면 바로 큐넷에 가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장소로 실기 시험 접수를 하기를 추천한다. 장소는 한정되어 있고 보려는 사람은 많아 금방 마감되므로 상황이 여의치 찮으면 시험 한 번 보러 타 지역까지 가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필기 시험에 관한 내용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부터는 실기 시험 준비 팁과 합격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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