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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연습 본문

[자격증 준비]/전자출판기능사[완료]

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연습

일곱살꼬마 2017. 9. 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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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연습

 

  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시험이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사실 필기는 3월 말에 봐서 이미 합격했고 뒤이어 바로 실기 시험까지 접수를 했으나 갑작스럽게 지금의 회사에 취업이 되는 바람에 접수 취소를 했었다. 이제 회사 일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올해 안에 따기로 목표했었던 자격증들은 하루 빨리 마무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서 실기 접수를 했었는데 어느 새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처럼 전자출판기능사 역시 실기 문제집을 중고로 구매해서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왠 걸... 하나도 올라오지 않는 거다. 뭐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봐도 2003년인가?에 출판된 책이 다니 중고책이 있을 리가 없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기출문제는 어떠하랴. 그렇다고 10년도 더 된 책을 새 책으로 2만 5천원씩이나 주고 구입하기에는 너무 아깝고... 열심히 검색의 검색의 검색을 거듭한 결과, 블로그 및 카페, 웹페이지 등지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기출문제를 찾을 수 있었다. 이게 사실 어떤 문제집에 포함된 기출문제인지, 아니면 실제로 실기 시험으로 나왔던 과거의 시험문제인지 정확한 출처도 모르고 혹여나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생길까봐 무척이나 조심스러운데... 그래도 나처럼 검색의 검색의 검색을 거듭하여 실속있는 정보를 찾아 나의 블로그로 들어온 그대를 위해 첨부파일을 올려두도록 하겠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꽤나 오래전부터 무료로 배포중이니 큰 문제가 없기를 빌어본다.)

 

 

기출문제-1.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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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3.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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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기출문제-2는, 내 기억에 문제를 프린트를 해봐도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해상도가 그지같아서 의미가 없었거나 혹은 찾지 못 했거나 둘 중 하나이므로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주길.

 

 

 

 

▲ 기출문제-1 커피

기출문제를 보고 직접 내가 작업한 것으로 귀찮아서 한자변환은 하지 않음

 

 

 

▲ 기출문제-3 수명

기출문제를 보고 직접 내가 작업한 것으로 귀찮아서 한자변환은 하지 않음

 

 

 회사에서 하루 종일 모니터를 쳐다보며 씨름을 해서 그런지 집에 와서는 왠만한 일이 아니고선 컴퓨터를 켜고 싶지 않다. 그래서 요즘 회사에서 일이 없을 때마다 짬짬히 일하는 척, 열심히 실기 연습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 봤을 땐 헐 했지만 몇 차례 풀어보니 생각보다 시간도 굉장히 널널하고 쉬운 듯 하다. 물론 이 문제들은 배포된지 꽤나 오래된 문제처럼 보이므로 아무래도 요즘 치는 실기 시험은 이것보다는 난이도가 좀 더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 개인적인 작업 속도상 평균적으로 본문을 타이핑하는데 약 15분, 인디자인에서 용지의 크기 및 여백, 기본적인 레이아웃을 잡는데 5분, 그 외 나머지 필요한 모든 과제들을 수행하는데까지 약 1시간 조금 안되게 걸리는 듯하다. 그래, 내가 지금까지 허투루 편집디자이너로 일한 것이 아닌거지 ㅋ 본 시험시간은 4시간이니 문제가 가히 심각하게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합격할 것 같다는 예상이 되는 바, 마음이 한결 편하다. 하지만 작업하면서 군데군데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는데... 기출문제집 상에는 고치라는 아무런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데 분명 맞춤법이 틀리거나 단어가 오타가 난 부분이 본문의 군데군데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을 내 임의대로 고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원고 그대로 수정하지 않고 작업해서 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지금껏 내 자신감과 운을 믿고 허세를 부렸다가 본 시험에서 진땀을 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니 자만하지 말고 이번 주 일요일 시험을 보는 그날까지 긴장을 풀지않고 열심히 준비하려고 한다. 문제는 사실 이 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시험이 아니라 GTQ 인디자인 1급 같은데 말이지... 포토샵 때도 일러스트 때도 1시간 반 안에 과제 3가지를 수행해야하는, 난이도가 있다기보단 작업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합격이 불안불안했던 과거 경험을 미루어봤을 때, 인디자인 1급 역시 100% 시간이 부족할텐데 걱정이다. 아무튼 이 시험은 아직 두어 달 정도 여유가 있으니 걱정을 잠시 미뤄두기로 하고 이번 주까지는 전자출판기능사 실기 시험에 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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