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0 2015년 제 5회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 후기와 가답안 &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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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0 2015년 제 5회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시험 후기와

 

가답안 & 팁

 

 

 

 

 

 

 

 완연한 가을 날씨가 느껴지는 요즘. 나는 가을 바람을 느끼며 자격증 시험을 보러 나갔다왔더랬지. 마지막 포스팅이 아일랜드 워킹 홀리데이비자 준비에 관한 포스팅이었으니 거의 2주만인듯하다. 이렇게 내팽겨쳐도 되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무신경했지만 사실 그동안 포트폴리오를 만드느라 많이 바빴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나의 근황이지만 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말이다 ㅋ

 

 

 

 각설하고 오늘 오후 2시에 큐넷에 2015년 제 5회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가답안이 공개되었다!!! 지난 번 제 4회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시험 때와 마찬가지로 당장 확인하러 가자!!!

 

 

 

 

 

 

 

 

 

 

 

 

(제 5회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 인증)

 

 

 

 

 

 

 

 지난 번 컴그시험때 아슬아슬하게 도착한데다가 인문대학으로 장소가 바뀌어있어서 고생한 관계로 이번엔 아침 일찍 나서 8시 반쯤 충남대학교 후문에 도착했다. 이번에도 인문대학에서 시험이 열리는가 싶어 인문대학에 먼저 가서 기웃기웃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조용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문대학을 거쳐 백마교양교육관 쪽으로 가길래 나도 이윽고 그들을 따라갔다. 충남대학교 후문에서 인문대학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인문대학이 나온다. 그리고 그 인문대학을 들어가지 말고 쭉 직진해서 들어가면 백마교양교육관 3층입구가 나온다.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건물이 인문대학 건물.

 

화살표대로 직진하면 화살표 끝 쯤에 백마교양교육관 입구가 나온다.

 

 

 

 

 

 그리고나서 유리문에 붙어있는 종이를 보며 어느 교실로 찾아가야하나 봤더니 읭? 웹디자인기능사가 없네?????? 이게 뭐지???? 당황스러운마음에 옆에 있던 담당 스태프에게 물어봤더니 내 수험표를 보고 한참을 모르겠다고 하다가 본부로 갔다. 나도 핸드폰으로 큐넷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해봤는데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은 11시네...... 헐... 우리집 컴퓨터에 컬러잉크가 없는 관계로 흑백으로 뽑았는데 시험 시간이 적혀있는 글씨가 컬러였던지 그 부분만 인쇄가 되지 않은 것이었다. 이럴수가... 이대로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시험을 보기로 마음을 먹고 간단히 식사를 했다. 예전에는 충대 후문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는데 요즘 도안쪽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이곳도 많은 아파트와 원룸 건물 공사로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중이었다. 둘러보면서 아 돈이 있다면 여기에 지금 땅을 사서 건물을 올려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정말 절로 들더라ㅠ ㅠ

 

 

 

 

 

 

 웹디자인기능사 시험은 2부 시험(오전 11시에 실시)으로 수험표에는 11시부터 시작이라고 고지가 되어 있지만 실제 시험 시작은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 시험과 마찬가지로 30분 후인 11시 반부터 1시간동안 실시되었다. 시험 시작후 30분 후인 정오부터 퇴실이 가능하며 1부 시험이 끝난 10시 반 이후, 10시 40분쯤에 문이나 게시판에 시험장(교실)에 대해 고지를 하므로 2부 시험을 치는 분들은 참고하기를. 

 

 

 

 그럼 이쯤에서 일단 가답안 확인부터 해볼까? 이번에도 큐넷 홈페이지에 고지되었지만 못 찾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 이렇게 내가 친절히 가져왔다. 나도 처음에 들어갔다가 읭? 4회까지 밖에 안떴잖아. 5회는 아직인가? 하고 헤메었다 ㅋㅋ

 

 

 

답안 확인은 이곳에서 → http://www.q-net.or.kr/anc002.do?id=anc00204&gSite=Q&gId=

 

 

 

 페이지 접속 후 휠을 내려 2015년 제 5회 정기 기능사 - 웹디자인기능사를 찾으면 된다. 첫 페이지에 2015년 정기 기사 4회 시험이 떠있다고 아직 안뜬거 아냐?! 하면 안된다 ㅋㅋ

 

 

 

 

 

 

 

 

 그래도 헤메고 못 찾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가답안을 캡쳐떠서 가져왔다. 나는 A형을 봤는데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푼 문제지가 A형인지 B형인지 잘 보고 채점하길 바란다. 이번 웹디자인기능사 시험은 시험보기 전에 지난 회차 문제를 풀 때도 느꼈지만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에 비해 꽤나 쉽다고 느껴졌다. 이미 내가 컴그 필기시험때 공부를 해서 눈에 익숙해 그렇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시험의 난이도는 웹디자인 기능사가 훨씬 쉽다. 합격 커트라인은 총 60문제 중 36문제 이상, 60점 이상을 맞아야 합격이다. 나는 49/60으로 무난히 합격했다. 사실 채점하면서 보니 4개의 객관식 중 2개는 확실히 아니라고 지우고 분명 이 둘 중 하나가 답인데~ 하면서 고민했던 문제들 중 5개가 오답... 결국 제대로만 공부하고 찍었으면 50개 이상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였다.

 

 

 

 그럼 이쯤에서 가장 최근의 2015년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와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을 모두 보고 합격한 사람으로서 나와 같이 독학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다음과 같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와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비교★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은 1부(오전 9시~10시-실제로는 10시 반에 시험종료),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은 2부(오전 11시~12시-실제로는 12시 반에 시험종료) 시험이기 때문에 같은 회에 동시에 지원에도 충분히 시험을 칠 수 있다. 나는 사실 이걸 몰랐기 때문에 혹시라도 겹쳐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지난 4회 때에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를, 이번 5회 때에 웹디자인기능사 시험을 봤는데 실기 시험은 몰라도 필기 시험은 같은 회차에 지원에서 봐도 충분할 뻔 했다.  특히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와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시험의 경우 공부할 때 겹치는 과목이 있기 때문에(디자인/컴퓨터그래픽스 관련) 같이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필기는 같이 공부해서 같은 회차에서 시험을 보기를 추천한다. 2달 지나서 공부했던거 다시 하려니 하기 싫고 막 그러하다.  하지만 난이도의 경우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가 훨씬 어렵고 더 자세한 부분까지 묻는 문제가 많고 웹디자인기능사는 그냥 두루뭉실하게 묻는 정도? 또한, 웹디자인과목(자바나 자바스크립트 등)은 필이 단디 공부해두길. 이 과목에서 20문제가 나온다. 나의 경우엔 웹디자인 코스를 수강완료했기 때문에 코딩에 대해서 기본은 알아서 자바스크립트 관련 문제에 관해서는 별도로 공부하지 않아도 도움이 된 부분이 좀 있었다.  또 무작정 지난회차 모의고사만 풀기보다는 기본서에 있는 내용을 적어도 한번정도는 정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런 기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그래픽 비전공자의 경우) 모의고사만 그냥 푼다고 되는 정도의 난이도는 확실히 아니다. 최소 한번은 정독하고 그 다음에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오답을 정리해서 어떤 개념이 어떻게 시험에 출제되는지 내가 어떤 개념을 모르는지 정리하길. 그리고 시험보기 전에는 정리한 오답노트의 내용을 여러번 숙지하고 시험을 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무작정 문제만 풀기보다는 그래도 최소 일주일 정도는 시험공부에 투자하길 바란다.

 

 

 

 

 

 

 

 아무튼 이번에도 요로코롬 시험에 또 붙어버렸네?! 하하하핫. 원래대로였다면 웹디자인기능사 실기시험만 보면 올해에 내가 목표로 했던 장장 6개월간의 긴 자격증 여정이 끝났겠지만 예전에 어떤 포스팅에 적은 것처럼 ITQ 엑셀 A등급과 GTQi A등급을 목표로 추가 시험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앞으로 약 3번의 시험이 더 남았다. 하지만 이 시험들은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시험 이후에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당분간은 웹디자인기능사 실기시험에 더 집중할 예정. 그리고 만약 지난 4회 컴그 실기에서 탈락했다면... 컴그 실기 시험도 또 봐야할지도 모르겠다ㅠ 컴그 실기 진짜 빡셌는데ㅠ ㅠ 다음주 금요일이면 이번 5회 실기 시험때 컴그와 웹디를 같이 봐야하는지 어떤지 결과가 나오겠지. 따라서 다음 포스팅은 일주일 후 예정. 그럼 그때까지 나는 이제 해방감을 느끼며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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