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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의 마법사 일곱살꼬마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Harry Potter Studio) 티켓 온라인 예매하기 본문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Harry Potter Studio) 티켓 온라인 예매하기
일곱살꼬마 2016. 2. 25. 00:10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Harry Potter Studio)
티켓 온라인 예매하기
사실 내가 아일랜드로 입국한 이후부터 꾸준히 여행계획을 세웠었다. 근데 내 일 때문에 안되고 뭐 때문에 안되고 비행기 티켓이 비싸고 계속 그렇게 미뤄지고 미뤄지다보니 결국 어느새 2월. 다음 달인 3월에 이스터 홀리데이(Easter holiday)가 자그마치 4일이라 요때 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아무리 찾아보고 검색해봐도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저렴한 비행기 티켓을 찾자니 결국 모든 비행기는 영국행 밖에 없음... 그래 이렇게 된 거 차라리 영국에 가자, 오랜만에 런던에 다시 가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오자 싶어서 티켓을 알아봤더니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이미 매진, 그 동안 그렇게 벼르고 벼러웠던 라이온 킹 뮤지컬도 그나마 좋은 자리는 전부 매진. 하하하하하하. 차라리 이 날을 포기하고 4월이나 5월 여행 계획을 세우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그리하여 급하게 결정된 다음 여행 계획은 5월의 뱅크 홀리데이가(Bank holiday)가 낀 4월 30일 금요일부터 5월 2일 월요일까지 2박 3일 런던행! 라이언 에어 왕복 티켓 확인했더니 가격도 50유로(약 67,000원) 안쪽 시간도 OK. Fare Finder에서 왕복 티켓을 검색하면 무조건 저렴한 가격이 우선적으로 뜨는데 이때 시간을 잘 확인해야한다. 막상 클릭해서 들어가면 밤 9시 비행기로 런던으로 떨어지고 아침 6시 비행기로 아일랜드로 돌아와야하는 실질적으로는 출국날과 귀국날 이틀을 그냥 날려버리는 바보 같은 비행 스케줄인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확인할 것!
라이언 에어 홈페이지 → https://www.ryanair.com/ie/en/
일단 런던행 티켓이 확보되었다면 뒤이어 바로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이 남아있는지 바로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5월 1일 일요일날 스튜디오 방문을 계획했기 때문에 당장 티켓 확인을 했더니 오오오 아직 몇 달 뒤의 일이라서 그런지 오전 10시 입장 티켓부터 예매가 가능했다. 그렇다면 당장 구입해야지.
워너 브라더스 해리포터 스튜디오 홈페이지 → https://www.wbstudiotour.co.uk/
가격은 성인 1인 35파운드(약 60,000원). 우리는 2인이기 때문에 70파운드(약 120,000원). 결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네이버에 포스팅 해 놓은 블로그들이 많으므로 패스하려다가... 경험상 그럼 그런 내용을 포스팅 해놓은 다른 블로그를 또 찾아서 들어가야하는데 그럼 번거롭고 그럼 이 블로그에는 잘 안오게 되니 알찬 블로그를 위해서 포스팅을 했다!!!! 내가 그걸 다시 다 캡쳐떠서 다 했음!!! 아이고 힘들다.
상단의 워너 브라더스 해리포터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위와같은 메인 페이지가 뜬다. 우측 상단의 INDIVIDUAL/FAMILY TICKETS(개인/가족 입장권) 클릭!
본 페이지에서는 1장에서 최대 9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10장~24장 이하의 티켓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다른 페이지로 접속해야하고 25장 이상의 티켓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전화를 하라는 친절한 문구도 적혀있다.
몇 명이서 가는지 인원을 추가하고 달력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요렇게 창이 뜬다. 어느 날 몇 시에 입장할 건지 이곳에서 선택을 하면 된다. 당연히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주말일수록 티켓은 빨리 SOLD OUT 된다.
다음 페이지에서 내가 선택한 티켓 수량과 날짜, 시간이 맞는지 확인을 하면 된다. 나는 블로그 업로드 용으로 날짜와 시간을 대충 클릭해서 캡처 뜬 내용이므로 참고만 하길.
다음 페이지에서는 추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 옵션이라는 말은 뭐? 추가 요금이 든다는 내용이다. 당연히 나는 선택하지 않고 바로 다음 페이지로.
다음엔 티켓 수령 방법. 영국 내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우편 수령도 가능하고 영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도 우편 수령은 가능하지만 당연히 추가 요금이 붙는다. 현장 수령도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무료. 현장 수령의 경우 주말이나 연휴일 경우에는 사람이 몰리니 줄을 서서 기다린 후에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괜히 우편 수령으로 했다가 티켓이 분실 될 수도 있고 티켓 수령 때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게 싫어서 난 현장 수령으로 선택했다.
구매자 디테일 작성란. 당연히 모든 작성은 영문으로 해야한다. 사실 우편 수령이 아닌 경우에야 그다지 크게 중요한 것 같진 않은데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거짓말로 적지 말고 성실히 적는 것이 좋겠다.
다 적고 나면 이렇게 내가 적은 주소와 구매한 티켓 수량과 날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귀찮다고 영어는 잘 모른다고 막 넘어가지 말고 하나하나 제대로 확인하자! 그리고 PROCEED TO PAYMENT 버튼을 클릭하면
요렇게 결제창이 바로 하단에 뜬다. 우리나라처럼 다른 창이 추가로 뜨거나 하지 않고 카드 정보를 적고 PLACE ORDER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결제가 진행되므로 클릭은 딱 한 번만 누르자. 창이 빨리 안바뀐다고 여러 번 클릭하다보면 여러 번 결제될 수도 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 우리나라에서는 카드 결제시 체크카드로 결제하더라도 신용카드를 선택해서 결제를 해야하는 반면 외국에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구분을 확실하게 한다. 신용카드는 Credit card, 체크카드는 Debit card를 선택해서 결제하면 된다.
그리고 구매가 완료되면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창. 결제를 완료했다면 알겠지만 해외 결제는 굉장히 간단하다. 비밀번호 입력도 필요없다. 따라서 카드 관리를 정말 잘해야 한다. 혹시라도 유럽여행 중 지갑을 소매치기 당하거나 카드를 도둑맞는다면 바로 전화를 걸어서 정지를 시킬 수 있도록 필히 핸드폰에 고객센터 번호를 핸드폰에 저장해 두는 것이 좋겠다.
결제는 이것으로 완료됐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의 Order Confirmation 페이지를 프린트해서 현장 수령할 때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혹시 모르니 결제한 카드도 까먹지 말고 어떤 카드로 결제했는지 잘 기억했다가 가져가도록 하자. 보통 유럽에서는 뮤지컬이나 이런 입장 티켓을 인터넷으로 구매시 결제한 카드를 가져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드디어! 간다 간다 드디어 버터비어 마시러 간다! 사실 오늘 포스팅에서 라이온 킹 뮤지컬 예매 방법도 적으려고 했는데 힘빠져서 못하겠다. 고건 다음 포스팅으로.
* 캡처를 뜬 웹사이트의 저작권은 당연히 워너 브라더스 사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를 명확히 밝히는 바입니다.
* 웹사이트의 번역은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올린 내용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바로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포스팅은 구매를 돕기 위한 참고용으로 올린 것이고 구매에 관해서 문제가 생길 시 저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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