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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의 마법사 일곱살꼬마

2015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하반기 추가 접수 실시! 본문

[Now or Never]/2015아일랜드하반기워홀[완료]

2015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하반기 추가 접수 실시!

일곱살꼬마 2015. 12. 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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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추가 접수 실시!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최종승인서를 받고 난 후 모든 절차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나는 이것저것 준비하며 출국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연치않게 아일랜드 대사관에 들어갔다가 이번 하반기 추가접수를 실시한다는 공지를 봤다! 접수 대기자들에게는 완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11월 20일을 지난 금요일로 표기한 걸 봐서는 공지가 뜬지 좀 된 것 같은데 놀랍다. 결원이 16명이나 났네. 아마도 요즘 IS의 세력확장과 유럽에 동시다발적으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테러의 위협때문에 포기한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다. 보통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제일 우선적으로 캐나다, 영국 순으로 준비를 하다가 떨어지고 떨어지면 아일랜드 혹은 호주로 준비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차라리 이번에 아일랜드를 포기하고 내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노려보겠다 하는 전략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도 맨 처음에 가려고 했던 나라는 캐나다였는데 하하하. 바보같이 워킹홀리데이 접수 시기를 착각해서(내년 상반기에 가고 싶으니까 상반기에 준비하면 되겠지? 하는 멍청한 생각을 했다) 놓치고 차선책으로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날짜에 떠날 수 있는 학생비자를 통해 아일랜드로 떠났던 것이다. 1년 전만해도 이렇게 아일랜드에 학생비자로 1년을 다녀오고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해서 늦기전에 캐나다로 떠나려고 했는데 다시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해서 아일랜드로 가게 될 줄이야. 세상 일 참 모르는거다. 그러고보니 1년 전만해도 내가 거기서 외국인 남친을 만날 거란 상상도 못했었지. 




 아무튼 간에 실낱같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우편환으로 지불한 약 9만 원 가까운 돈을 버릴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접수 대기자 취소신청을 하지 않고 기다린 분들에게는 완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앞으로 최소 1년 정도는 IS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하니까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분위기가 뒤숭숭하고 불안하겠지만 개개인의 차원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어쩔 수 없지. 나 역시도 불안한데 누구한테 어떻게 말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얼마전에는 IS가 타겟으로 하는 나라 중에 한국도 포함되어 내 주변에서도 아일랜드로 정말 가도 괜찮은거냐고 묻고 그러는데ㅜ 괜찮다고 말은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사실 감출 수가 없는게 사실이다. 빠른 시일내에 IS 세력이 와해되고 전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의 소원은 World Peace. 추가 접수되신 분들은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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