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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의 마법사 일곱살꼬마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7.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으로 신청 서류 발송 본문

[Now or Never]/2015아일랜드하반기워홀[완료]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7.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으로 신청 서류 발송

일곱살꼬마 2015. 9.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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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준비하기

- 7주한 아일랜드 대사관으로

신청 서류 발송 


 늘은 결전의 날. 전에 말했던대로 이른 아침부터 우체국으로 달려가지 않았다. 자기 전에도 다시 한 번 아일랜드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공지 페이지를 다시 읽고 또 읽어봐도 월요일 안으로 도착한 서류 중에 선착순으로 200명을 선발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서류가 도착했을 때에는 무작위 추첨이라는데 사실 우체국에서 대사관으로 발송을 가는 것은 하루에 한 번일테니 월요일 도착으로 보내진 모든 워킹홀리데이 신청서는 한꺼번에 담당자에게 전해질 가능성이 거의 100%. 그렇다면 결국 월요일 도착으로 보낼 수 있는 익일특급으로 금요일 중으로만 보내면 될테니 느긋하게 부쳐도 되겠다는 판단이었다.






(보내는 사람의 주소는 포토샵으로 삭제하였음)


 결국 난 이렇게 호기롭게 오후 1시가 다 되어 집 근처의 우편취급국에 도착했다. 우편번호는 혹시 몰라서 구 우편번호와 2015년 8월 1일부터 새롭게 바뀐 신 우편번호를 둘 다 적었다. 안에는 그동안 준비했던 신청서와 우편환, 여권사진 2매, 여권사본, 이력서와 소개서, 졸업증명서, 잔고증명서, 범죄경력증명서 그리고 우표 3천 원어치를 부친 반송용 봉투를 넣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끝이 났다.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서류 모집 공고를 보고 한 달 남짓. 열심히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내 발로 뛰어다니면서 모았던 정보들을 혹여나 나처럼 혼자 고생고생하면서 준비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도움을 주고자 포스팅을 했는데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한 달쯤 후에 접수번호 공지가 뜰 것이다. 작년 공고 날짜를 미루어 짐작해 봤을 때 10월 20일 전후 즈음, 10월 셋째주에 발표될 확률이 크다. 그 쯤이면 내 남친도 한국에 방문할 즈음이고 지난 번에 봤던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시험 합격자 발표도 즈음이다. 그 주는 내가 올해 목표로 세웠던 대부분의 큰 계획의 결과를 알 수 있는 나의 운명의 주가 될 것이다. 모르겠다 이제. 학원 수업도 약 2주가 남았는데 남은 이 모든 시간은 포트폴리오에 올인. 아차차차.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시험을 까먹으면 안되지. 음 GTQi와 ITQ 엑셀 시험도 있었군. 그럼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다가 결과가 발표날 즈음에 나도 다시 돌아오겠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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