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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라이온 킹(Lion King) 뮤지컬 티켓 온라인 예매하기 본문

[나의 지구 행성 유람기]/런던(London | UK)

런던 라이온 킹(Lion King) 뮤지컬 티켓 온라인 예매하기

일곱살꼬마 2016. 2.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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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라이온 킹(Lion King)

 뮤지컬 티켓 온라인 예매하기

 

 해리포터 스튜디오 예매에 이어 다음 여행 목적인 뮤지컬 라이온 킹! 사실 예전부터 주변인들에게 누누히 말해온 내용이지만 서른이 되기 전에 오페라의 유령은 런던에서, 라이온 킹은 뉴욕에서 꼭 보고 싶다고 외쳐왔던 나다. 하지만 일단 서른이 되었으니 아웃ㅠ BUT! 런던에서 오페라의 유령 보기에는 2년 전에 달성했지 호호호. 그게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 시간 참 빠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뉴욕에 가기란 음...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또 비자를 신청해야하는 상황상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지 않아서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기로 했다. 그래서 2년만에 다시 런던에 가는 김에 라이온 킹 뮤지컬을 보고 오기로! 그럼 일단 적당한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야겠지?



라이온 킹 뮤지컬 티켓 공식 파트너 사 페이지 → http://www.atgtickets.com/

 


 그리고 요쯤에서 라이온 킹 뮤지컬 잠깐 맛보기하고 가실게요! 티스토리는 다 좋은데 뭔가 구려... 동영상 검색도 다음에서만 가능하고 짜증난다... 그래서 결국 유투브 동영상을 링크로 걸겠다. 클릭 안해보면 진짜 후회할 것임. 난 이 동영상을 보고 단박에 아 이 뮤지컬은 비싸도 그냥 봐야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당일 급 결제함 ㅋㅋ



라이온 킹 유투브로 맛보기 → https://youtu.be/-pgZtzDj_7o?list=PL59A1A57EF510F502

 


 2년 전에에 런던에서 뮤지컬을 볼 때는 '오쇼' 라는 곳에서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티켓과 런던의 한 레스토랑 저녁 식사까지 패키지로 구매해서 이용했는데 레스토랑의 투 코스 저녁 식사가 생각했던 것보다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그런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려고 했더니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 듯.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만 여러가지 패키지 상품이 남아있을 뿐 런던쪽은 오퍼를 접은 듯하다. 아쉬움ㅠ 네이버에 런던 라이온 킹 뮤지컬이라고 치니까 국내에도 오쇼 말고도 많은 티켓 구매 대행사가 있어서 한국어로 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모양인데 하나하나 일정과 시간, 자리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대행사가 끼어있어서 공식 페이지에서 사는 것보다 티켓값이 더 비쌌다. 그리고 대행사를 통한 구매는 아무래도 대행사에서 확보한 자리 안에서만 선택을 해야하기 때문에 대행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자리도 차이가 난다. 대행사 이용을 하려는 분들은 참고하길. 그래서 나는 그냥 직구로.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바로 보이는 라이온 킹. 오오오오! 라이온 킹 말고도 다른 보고 싶은 뮤지컬이 있다면 클릭해서 내가 포스팅한 것을 보고 똑같이 진행하면 되겠다.






 아 벌써부터 설레인다. 벌써부터 뮤지컬의 시작을 알리는 저 캐릭터의 "야~ 하이야~ 웅야야야~" Circle of Life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중간의 MORE DETAILS 클릭

 




 

 가격별로 신청할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날짜이므로 CALENDAR를 클릭해서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자. 나는 구매 완료 후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아무 날짜나 대충 클릭했으니 참고만 하면 되겠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클릭하면 위와같이 팝업창이 뜨는데 일반석(37.70~72.20파운드 / 약 64,000~124,000원)과 프리미엄석(92.70~125.00파운드 / 약 160,000~215,000원)을 선택할 수 있다. 금전적 여유만 된다면 프리미엄석을 선택해도 당연히 무방하다. 요긴 개인적인 선택이니까. 나는 크게 여유가 없어서 일반석으로 구매했다. 아, 파운드... 정말 가격이 후덜덜하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데 크게 3가지 자리로 나뉜다. 극장은 생각보다 웅장하긴 하지만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아담하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저렇게 봐도 우리는 감이 잘 안오니까 내부 사진을 잠깐 확인해보자.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 

원본 주소 : http://www.circdm.com/PortfolioItems/experience-lyceum/#!prettyPhoto


 오오오오미. 여긴 오페라의 유령을 봤던 극장보다 더 화려해보인다! 오히려 이곳이 오페라의 유령을 상영하기에 더 안성맞춤인 곳처럼 보이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라이온 킹! 





 

 고럼 이제 자리를 선택해야하는데 ㅋㅋㅋ 내가 포스팅을 위해서 대충 자리를 클릭하긴 했지만 와 거의 전석 매진... 티켓 가격이 결코 저렴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층 스톨석의 거의 대부분의 자리가 만석이다. 개인적으로는 스톨석을 추천해주고 싶다. 2층, 3층으로 올라가면 극장의 구조상 맨 앞자리에 앉아도 당연히 1층 스톨석에 앉는 것보다 훨씬 멀다. 물론 1층 스톨석의 경우에도 위 자리를 보면 중간에 통로가 표시되어 있는 곳 뒤쪽으로는 무대와 상당히 떨어져있기 때문에 먼 좌석도 있다. 그럼 2층, 3층으로 올라간다고 좌석이 싸지냐? 노노 그건 아님. 가격 값은 똑같다. 어느 층에 앉던 간에 정중앙석은 가장 비싸다. 따라서 차라리 스톨석에서 보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스톨석에서도 맨 앞자리는 또 안좋다. 무대와 너무 가까워서 한 눈에 등장인물들의 입장과 무대의 흐름을 보기에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무대와 가깝기 때문에 배우들의 표정과 몸짓, 무대의상과 무대를 보기에는 최고다. 또 좌석 배치도의 양 끝쪽의 자리는 매우 저렴하다. 매우 저렴한데 끝에 앉아 있다보니 시야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한마디로 적당히 떨어져있는 중앙석이 가장 좋은데 저기는 좌석 하나당 125파운드(약 215,000원)라는 거... 하하하하. 좌석은 취향껏 재정껏 고르도록 하자.


+라이온킹 관람 후 추가합니다.

 런던에서 뮤지컬 라이온킹을 관람하실 분들은 상단의 이미지에서 중앙에 가로로 통로 보이시죠? 그 앞쪽 좌석(무대랑 가까운 쪽)으로 가능하면 예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뒤쪽도 보이긴하지만 확실히 거리가 너무 멉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상단의 이미지에서 무대쪽에서부터 세로로 트여있는 통로 좌석을 예매하시기를 강력추천드립니다. (왼쪽 통로든 오른쪽 통로든 상관없음.) 그 이유는 관람해보시면 아실 겁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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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을 달아주신 Lady Expat 님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내용을 적자면 좌석배치도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기둥이 있거나 시야가 가려진 좌석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좌석을 선택할 때 restricted seat 이라고 뜨는데 해당 사이트에서는 이런 좌석이 아예 없는 건지 표시를 하지 않는 건지 뜨지 않았다. 어떤 웹사이트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티켓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해당 좌석을 restricted seat이라고 표시한 사이트가 있었는데 구매할 때 다른 티켓 예매 사이트를 동시에 띄워 해당 좌석이 어떤 지 비교하여 현명한 구매를 하시길.


 그리고 런던의 레스터 스퀘어에 가면 예약 없이도 당일 뮤지컬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고 하니까 미처 생각을 못하고 예매를 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당일 티켓을 구해봐도 되겠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좋은 자리는 거의 다 나갔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좌석을 클릭하면 바로 하단에 요렇게 내가 선택한 자리와 금액이 뜬다. 다시 한번 내가 선택한 자리와 금액이 맞는지 확인하고 클릭.

 




 

 다음 페이지에서도 내가 선택한 좌석과 금액을 이렇게 확인할 수 있다. 위 캡처화면과 비교해보면 금액이 달라져 있는데 이건 다시 얘기하지만 내가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대충 클릭한 내용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자. 바로 하단에 티켓 수령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하는데 우편 수령은 당연히 영국 국내의 이야기겠지? 우리는 현장 수령을 해야만 한다.


 그 밑에는 추가 옵션 내용이 있는데 뮤지컬 시작 전과 중간 휴식 시간 동안 일종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업그레이드 내용인듯하다. 옵션 사항이기 때문에 이용하고 싶다면 업그레이드 하시길. 물론 추가 비용이 붙는다는 것은 잊지 마시오. 그리고 캡쳐된 화면에는 다음 페이지로 가는 버튼이 잘렸는데 하단의 CONFIRM AND BOOK NOW 버튼을 누르면





 

  요렇게 팝업 창이 하나 더 뜬다. 요건 티켓에 보험을 들겠냐는 내용이다. 영어라고 읽지도 않고 모르겠다 요러면서 바로 NEXT를 눌러버리면 구매한 티켓에 대한 보험비가 추가 청구되므로 여기서는 NO THANKS를 눌러줘야한다.





 

 그럼 다시 한번 똑같은 페이지가 또 뜨는데 에러가 난 것이 아니다. 여기서 다시 CONFIRM AND BOOK NOW 버튼을 눌러주면 다음 페이지로 결제가 진행된다.





 

  이제 위의 화면대로 개인 정보 입력과 결제 카드 입력을 해주면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용카드만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체크카드? 안된다. 무조건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괜히 체크카드 정보 입력했다가 PAY NOW 누르면 지금까지 했던 거 다시 다 해야한다 ㅋㅋㅋ 아 진짜 눈물나ㅠ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이 여기서 시간을 너무 오래 잡아먹으면 PAY NOW 눌렀을 때 뭐라고 창이 뜨면서 바로 창이 종료된다. 그럼 지금까지 했던 거 또 다시 해야한다... 내가 여기서 체크카드로 정보입력하고 신용카드 입력을 하다가 4번이나 창을 날려먹었다... 정보 입력은 빨리빨리 진행해야한다. 그리고 도중에 Start Date와 Issue Number 란이 있는데 요건 나도 잘 모르겠다. 타국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저런 것도 있나??? 우리의 경우에는 그냥 저 란은 비워두고 클릭하면 결제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다음 창은 우리에게 익숙한 결제 창이 뜬다. 국내에서 인터넷에서 카드로 구매시 뜨는 그 창이 뜨니까 공인인증서로 결제를 완료하던지 결제비밀번호? 안심비밀번호?와 SVC 번호로 결제를 완료하던지 하면 된다.

 




 

 그럼 이렇게 Order Confinmation 페이지가 뜨면서 내가 입력한 개인 정보와 날짜, 시간, 좌석이 나오는데 확인하면 끝이 난다. 나는 스톨석 2자리를 구매했는데 150파운드(약 260,000원)나 들었다ㅠㅠ 다른 사람들 포스팅 보면 스톨석 2자리는 보통 140파운드 안팎이던데 올해 들어서 가격이 인상된건지 아님 날짜가 얼마 안되서 티켓이 비싸진건지 모르겠네. 아 모르겠다. 아무튼 요것으로 라이온 킹 뮤지컬도 결제 완료! 이제 그냥 비행기 타고 주말에 런던가서 뮤지컬 보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구경하고 오면 된다. 이런 게 유럽생활 아니겠는가?


 결제는 이것으로 완료됐지만 해리포터 스튜디오 결제할 때도 강조했듯 마지막의 Order Confirmation 페이지를 프린트해서 현장 수령할 때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혹시 모르니 결제한 카드도 까먹지 말고 어떤 카드로 결제했는지 잘 기억했다가 가져가도록 하자. 보통 유럽에서는 뮤지컬이나 이런 입장 티켓을 인터넷으로 구매시 결제한 카드를 가져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 캡처를 뜬 웹사이트의 저작권은 당연히 해당 웹사이트의 제작사에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를 명확히 밝히는 바입니다.


* 웹사이트의 번역은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올린 내용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바로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포스팅은 구매를 돕기 위한 참고용으로 올린 것이고 구매에 관해서 문제가 생길 시 저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글과 사진은 무단도용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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